비싸지만 맛있는치킨 bhc 닭다리 후라이드치킨

 

 

요즘은 치킨이 먹고 싶으면 비어치킨을 만들어 먹습니다. 비어치킨에 한 번 맛들이면 헤어나오기 힘들죠. (^-^)b 껍질은 바삭쫄깃하고 속살은 촉촉해서 퍽퍽살조차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치킨의 대명사인 후라이드치킨에서 느낄수 있는 맛은 아쉽게도 느낄수 없죠. 아이들이 후라이드치킨 먹고 싶다고 하여 bhc에서 주문을 하려다보니 후라이드치킨 종류도 무척 다양하더군요. 마침 bhc에서 닭다리로만 후라이드치킨을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어 맛있는치킨을 기대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

 

 

오랜만에 후라이드치킨을 먹게 되서 아이들이 무척 신나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시장통에서 생닭을 바로 잡아 튀겨내주었던 통닭의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후경직 상태가 풀리지 않은채로 튀겨지기 때문에 맛이 덜 할 수 밖에 없는데 당시에는 최고의 특식 중 하나였죠.

 

 

 

40여분이 지난 후 bhc 닭다리 후라이드치킨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콜라 쿠폰을 갖고 있어서 콜라도 함께 주문을 했죠. 단, 현금결제를 해야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었구요.

 

 

 

맛있는치킨을 기대하며 상자를 열었는데...

상자 내부가 너무 여백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죠.

아이들도 아쉬워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_-;

사진을 찍을때 근접하여 찍어 풍성해보입니다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구요.

 

 

 

bhc 닭다리 후라이드치킨에는 닭다리가 8개 들어있습니다.

일단 닭다리를 두고 다툼을 할 일은 없어서 좋았구요.

 

 

 

자~ 이제는 시식을 해봅니다.

 

 

 

bhc 닭다리 후라이드치킨이라고 해서 일반 후라이드치킨과 맛이 다르지는 않았구요.

후라이드치킨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b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게 흠이기는 하지만 맛있는치킨을 먹고 싶을때 bhc 닭다리 후라이드치킨을 즐겨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후라이드치킨 본연의 맛을 즐기면서도 제일 맛있는 부위인 닭다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